송중기·김태리와 함께 떠나는 우주 여행, ‘승리호’ 줄거리와 리뷰 정리했어요

승리호 영화 포스터


한국 SF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승리호(2021)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우주 배경의 블록버스터에 도전한 작품이에요.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면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죠. 

압도적인 CG 비주얼과 인간미 가득한 스토리,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까지 어우러지면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1. 우주 청소선의 모험, 영화 ‘승리호’ 이야기

넷플릭스를 통해 2021년 2월 5일에 공개된 한국 SF 영화 ‘승리호’는 2092년, 더 이상 사람이 살기 힘든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한 인류의 이야기를 그려요.

승리호 영화 장면 1


이 영화는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며 겨우겨우 생계를 이어가던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우연히 정체불명의 로봇 아이 ‘도로시’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돼요.

특히 ‘승리호’는 한국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에 도전한 작품이라 눈길을 끌었고, 우주선과 로봇, 그리고 인류 생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현실적인 갈등과 휴머니즘이 잘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죠.


● 감독: 조성희

● 장르: SF, 액션, 어드벤처

● 러닝타임: 136분

● 시청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공개일: 2021년 2월 5일 (넷플릭스 독점)

● 출연진: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박예린, 리처드 아미티지 등



2. 로봇 소녀와의 만남, 그리고 변화의 시작

2092년, 지구는 이미 오염이 극심해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어요.

극소수의 엘리트들만이 인공 위성 도시 ‘UTS’에 정착해 쾌적한 삶을 누리고 있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황폐해진 지구와 우주 어딘가에서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죠.

승리호 영화 장면 2


이런 시대에,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며 살아가는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은 어느 날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게 돼요. 

바로, 생김새는 어린아이 같지만 정체는 대량 살상 무기라는 소문이 도는 로봇 소녀 ‘도로시’였어요.

도로시를 넘기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거래를 추진하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를 둘러싼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해요.

그녀는 단순한 무기가 아니었고, 인류의 미래와도 연결된 중요한 존재였던 거예요.

결국, 승리호 선원들은 돈보다 소중한 무언가를 선택하게 돼요. 도로시를 지키기 위해 거대 권력인 UTS와 맞서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상처와 과거도 드러나게 되죠.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쌓이며, 이들은 단순한 동료를 넘어 진짜 ‘가족’처럼 변해가요.


3. 영화 ‘승리호’, 지금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승리호(2021)는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된 작품이에요. 한국 영화 최초로 본격적인 우주 SF 블록버스터에 도전한 만큼,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죠.

승리호 영화 장면 3


2025년 현재도 여전히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넷플릭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언어의 자막과 더빙, 그리고 최대 4K UHD 화질까지 지원돼서, 대화면 TV나 고화질 기기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 TV 등 어떤 기기든 자유롭게 시청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넷플릭스(Netflix)

✔ 시청 가능 상태: 2025년 6월 기준으로 계속 시청 가능

✔ 자막/더빙: 한국어 포함 다양한 언어 지원

✔ 화질 지원: 최대 4K UHD

✔ 접속 가능 기기: 모바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넷플릭스는 정액제 기반 서비스라 구독만 하면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승리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된 작품이라, 다른 OTT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어요.


유튜브에서 요약본도 있어요!

전체 영화를 보기 전, 간단하게 내용을 알고 싶다면 유튜브에 올라온 요약 영상이나 하이라이트 클립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아요.

약 20분 내외로 정리된 요약본들이 있어서, 넷플릭스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유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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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객들이 본 ‘승리호’, 진짜 반응은 어땠을까?

한국 영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우주 배경의 SF 장르에 과감히 도전한 승리호는, 개봉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승리호 영화 장면 4


웅장한 비주얼에 따뜻한 감정선,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이 어우러지면서 국내외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죠.


영화 평점 한눈에 보기

● IMDb: ★ 6.6 / 10

● Rotten Tomatoes: 평론가 평점 69%, 관객 평점 83%

● 네이버 영화: ★ 8.2 / 10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도 CG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한국적 정서를 잘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어요.


관람객이 직접 전한 소감들

“CG 퀄리티는 할리우드 못지않았어요. 진짜 한국 SF 영화의 진화를 본 느낌!”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지만, 우주 공간에서 화투 치고 된장찌개 끓이는 장면은 너무 정겨웠어요. 이런 ‘정서’는 진짜 한국 영화만 가능한 매력이에요.”

“송중기 배우는 물론, 진선규, 유해진까지 각자 캐릭터에 찰떡같이 어울려서 몰입감이 높았어요.”

“어디선가 본 듯한 클리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SF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승리호는 눈이 즐거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우주라는 배경 안에서도 ‘한국적인 정서’와 ‘정(情)’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많았고요.

물론 이야기 전개나 설정에서 아쉬움을 느낀 시청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신선한 시도에 대한 응원과 호평이 훨씬 많았어요.

한국 SF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아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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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승리호’를 빛낸 배우들, 그들의 이야기

승리호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만큼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해줬어요. 각 배우들이 맡은 역할과 실제 근황까지 함께 소개할게요.

승리호 영화 주연배우 송중기


송중기 – 김태호 역

송중기는 극 중에서 청소선 ‘승리호’의 조종사 김태호를 연기했어요.

한때 UTS의 우수한 요원이었지만, 소중한 딸을 잃은 뒤 딸을 되찾기 위해 모든 걸 걸고 살아가는 인물이죠.

냉철한 판단과 뛰어난 조종 실력을 갖춘 김태호는, 송중기의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더욱 깊이 있게 다가왔어요.

사생활 면에서는,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어요.

최근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는 딸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를 낳고 나니 책임감이 훨씬 커진 것 같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어요.


김태리 – 장 선장 역

김태리는 ‘승리호’의 리더, 장 선장 역할을 맡았어요.

예전에는 우주 해적단의 리더로 활동했고, 지금은 승리호를 이끄는 강단 있는 선장이자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인물이에요.

차가운 카리스마와 동시에 다정한 면모까지 갖춘 장 선장은 김태리의 안정된 연기로 생생하게 살아났어요.

2025년 4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 ‘We Tell’을 열었는데요, 팬들과 더 깊은 교감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김태리가 직접 참여했다고 해요. 진심 어린 소통이 느껴졌다는 후기도 많았어요.


진선규 – 타이거 박 역

진선규는 승리호의 기관사 타이거 박으로 등장했어요.

겉보기엔 거칠고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같은 매력을 가진 캐릭터예요.

과거엔 갱단 두목이었지만, 지금은 우주선의 엔진을 책임지는 믿음직한 기술자죠.

진선규는 특유의 유머와 진정성으로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었어요.

최근에는 대상포진으로 잠시 건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걷기 운동을 통해 차츰 회복 중이라고 해요.

2024년 11월에는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유해진 – 업동이 역 (목소리 & 모션 캡처)

업동이는 원래 군사용 로봇이었지만, 지금은 승리호에서 작살을 던지는 역할을 하며 사람처럼 살기를 꿈꾸는 인물이죠.

유해진은 업동이의 목소리 연기는 물론, 모션 캡처 연기까지 직접 소화하면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어요.

로봇이지만 정이 넘치는 업동이는 유해진 특유의 따뜻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최근 유해진은 영화 ‘야당’ 홍보 활동 중 유재석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거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고요,

또한 OTT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어요. 늘 꾸밈없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6. 승리호 관련 궁금증 모아봤어요! (자주 묻는 질문)

Q1. ‘승리호’는 어떤 장르인가요?

A. 승리호는 SF, 액션, 어드벤처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영화예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형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신선했고, 특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우주 청소선이라는 소재도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됐어요.

시각적으로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면서도, 인물들 간의 따뜻한 정서와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요. 그래서 볼거리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답니다.


Q2. 영화 길이는 어느 정도 되나요?

A. 러닝타임은 약 136분, 그러니까 2시간 조금 넘는 길이예요.

지루할 틈 없이 몰입감 있는 전개가 이어지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돼요.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확 올라가서 마지막까지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Q3. 어린이랑 같이 봐도 괜찮을까요?

A. 네, 승리호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예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 없이도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함께 보기에 무리 없어요.

특히 아이들이 도로시 캐릭터를 무척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요. 로봇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은근히 교육적인 면이 있어요.


Q4. 가장 인상 깊었던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A.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업동이라는 캐릭터가 참 매력적이었어요.

유해진 배우가 목소리와 모션 캡처까지 직접 맡아서 생명을 불어넣은 이 로봇 캐릭터는, 기계이면서도 감정을 지닌 존재로 그려졌어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 선원들과의 유대감이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고, 진짜 주인공 같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외에도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배우의 연기도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져서 전체 밸런스가 좋았어요.


Q5. CG 퀄리티는 어떤가요? 할리우드 영화처럼 볼 만한가요?

A.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CG 수준이 상당히 뛰어났어요!

실제로 400명 넘는 인원이 CG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우주 공간의 광활함과 선박 내부 디테일이 굉장히 정교하게 표현됐어요.

전투 장면이나 우주선 움직임 하나하나가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게 리얼했고요, 그래서 국내 관객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기술력에 대한 칭찬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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