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줄거리부터 후기까지|제임스 프랭코·밀라 쿠니스 주연
이 영화는 20세기 초 미국 캔자스에 살던 한 마술사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마법의 세계 ‘오즈’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사기꾼 기질이 있던 그는 그곳에서 세 명의 마녀를 만나고, 전설 속 예언의 마법사로 착각을 받게 되죠.
처음엔 보물과 명예에 눈이 멀어 역할을 받아들이지만, 점점 오즈 주민들의 믿음을 느끼며 진짜 영웅으로 거듭나게 돼요. 유쾌한 판타지 속에 따뜻한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1.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013) 영화 소개
2013년에 개봉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익숙한 동화 세계를 색다르게 풀어낸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였어요.
고전 영화인 오즈의 마법사(1939)에 등장했던 마법의 세계를 배경으로, 그 이전 이야기, 즉 ‘오즈’라는 인물이 전설적인 마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죠.
이 영화의 연출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만든 샘 레이미 감독이 맡았고, 제임스 프랭코, 미셸 윌리엄스, 레이첼 와이즈, 밀라 쿠니스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각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멋지게 소화했어요.
특히 1939년 오리지널 영화에 대한 오마주 요소들도 군데군데 담겨 있어서, 원작 팬들에게는 반가운 장면들이 많았답니다.
에메랄드 시티, 환상 속 생명체들, 그리고 선과 악의 힘겨루기가 화려한 CG와 함께 펼쳐져서, 어린 시절 동화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성인 관객에게도 감동을 주는 영화였어요.
마법과 환상이 어우러진 세계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볼 만한 작품이에요.
● 영화 제목: Oz the Great and Powerful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 출연 배우: 제임스 프랭코, 미셸 윌리엄스, 레이첼 와이즈, 밀라 쿠니스
● 감독: 샘 레이미
● 제작/배급: 디즈니
● 미국 개봉일: 2013년 3월
● 주 배경: 1905년 미국 캔자스 & 마법의 세계 오즈
2.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줄거리 요약
영화는 1905년, 미국 캔자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요.
주인공 오스카 딕스는 떠돌이 서커스단에서 마술을 보여주며 살아가는 인물인데요, 겉보기엔 유쾌하고 자신감 넘쳐 보이지만, 사실은 언젠가 큰 성공을 이루고 싶은 야망이 가득한 사람이었어요.
문제는 그가 보여주는 마술이 진짜보다 속임수에 가까웠고, 그래서 신뢰를 받지 못해 결국 서커스단에서 쫓기듯 떠나게 돼요.
그러다 위기를 모면하려 열기구에 올라타 도망치던 중,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캔자스를 덮치면서 오스카는 하늘로 떠밀리듯 날아가게 돼요.
그렇게 폭풍을 지나 착륙한 곳은 다름 아닌 마법의 세계 ‘오즈’였죠. 이 장면에서 흑백 화면이 갑자기 컬러로 바뀌는 연출이 인상 깊었어요.
마치 현실에서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는 경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거예요.
오즈에 도착한 오스카는 우연히 아름다운 마녀 테오도라를 만나게 돼요. 그녀는 하늘에서 떨어진 마법사가 전설대로 나타났다고 믿고, 오스카를 나라를 구원할 예언의 인물로 착각해요.
오스카는 처음엔 그런 운명과 무관하다고 생각했지만, 왕궁과 보물, 환대를 받자 솔깃해져서 그 역할을 받아들이게 돼요.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는 여정에서, 오스카는 충성심 강한 날개 달린 원숭이 ‘핀리’와 다리가 부서졌지만 마음은 따뜻한 도자기 소녀 ‘차이나 걸’을 만나게 돼요.
두 친구는 오스카의 모험을 함께하는 동료가 되고, 그는 이들과 함께하면서 점점 오즈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해요.
하지만 상황은 점차 꼬이기 시작해요. 테오도라의 언니인 마녀 에바노라는 오스카에게 “악의 마녀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하며 글린다라는 마녀를 지목해요.
하지만 직접 글린다를 만나 본 오스카는 그녀가 사실 선한 마녀라는 걸 알게 되고, 진짜 악당은 에바노라와 테오도라 자매라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이 와중에 에바노라는 테오도라를 조종해 오스카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믿게 만들어요. 분노한 테오도라는 에바노라가 건넨 저주받은 사과를 먹고 마음이 어둠에 물들기 시작하죠.
그렇게 그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초록 피부의 ‘서쪽 마녀’로 변하게 돼요. 이 장면은 고전 영화 〈오즈의 마법사〉로 이어지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고 있어요.
이제 오스카는 ‘진짜 마법사’가 아니라는 자신의 비밀이 드러나기 전에, 오즈를 위기에서 구해야만 해요.
마법이 없어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결국은 사기꾼에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그의 성장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돼요.
3.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013) 감상 방법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현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자막, 더빙, 화질 옵션도 잘 갖춰져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답니다.
● 디즈니+ (Disney+)
디즈니+에서는 이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자막과 더빙이 모두 제공돼서 원어 그대로 보거나 편하게 더빙으로 즐길 수도 있어요.
스마트폰, 태블릿, PC는 물론 TV에서도 재생 가능하고, 4K 화질까지 지원돼서 생생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 애플TV (Apple TV)
애플TV 이용자라면 이 플랫폼에서도 영화를 시청할 수 있어요.
다양한 언어 자막과 더빙 옵션이 제공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여러 기기에서 이어보기 기능도 잘 작동돼서 중간에 끊기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 웨이브 (Wavve)
국내 OTT 서비스인 웨이브에서도 감상 가능해요. 이 작품은 정액제 요금제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HD 화질은 물론이고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돼요.
출퇴근길이나 데이터가 부족할 때 미리 받아두고 볼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한국어 자막도 자연스럽게 제공돼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어요.
● 유튜브 요약 영상
전체 영화를 보기 전에 줄거리만 간단히 알고 싶은 분이라면, 유튜브에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요약’이나 ‘하이라이트 클립’을 검색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20분 이내의 요약본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영화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거나 시간이 부족할 때 간편하게 즐기기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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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리뷰 및 평점 정리
2013년에 개봉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CG와 3D 연출로 많은 주목을 받았어요. 특히 가족끼리 함께 보기 좋은 판타지 영화로 많이 추천되곤 했죠.
● 주요 평점 한눈에 보기
✔ Rotten Tomatoes: 평론가 평가 56%
✔ Metacritic: 44점 (100점 만점 기준)
✔ CinemaScore: 관객 만족도 B+
비평가들은 이 영화의 볼거리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스토리 전개의 일관성이 부족하고 감정적으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어요.
제임스 프랭코의 연기에 대해서도 캐릭터의 진정성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고, 밀라 쿠니스의 악역 연기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반면에, 미셸 윌리엄스와 레이첼 와이즈는 비교적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 관객 반응은 어땠을까?
✔ 좋았던 점: 여러 관객들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은 건 역시 색감과 영상미였어요.
마법 세계를 아름답게 구현해낸 덕분에 동화 같은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었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리뷰도 꽤 있었어요.
✔ 아쉬웠던 점: 반면, 일부 관객들은 캐릭터의 감정선이 얕고, 이야기 자체가 몰입되기 어렵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어요.
특히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몰입도를 떨어뜨렸다는 의견이 반복해서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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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2013) 주연 배우 소개
이 영화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더 큰 몰입감을 주었어요. 주요 인물들을 맡은 네 명의 배우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게요.
제임스 프랭코 (오스카 딕스 / 오즈 역)
제임스 프랭코는 서커스단에서 활동하던 마술사 ‘오스카 딕스’로 등장해요.
처음에는 허풍쟁이 사기꾼 같지만, 오즈의 세계에서 자신이 예언된 마법사로 오해받으면서 점점 진짜 ‘영웅’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유쾌함과 진지함 사이를 오가는 그의 연기가 이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줬죠.
최근에는 'Hollywood is Hell'이라는 전시회를 통해 예술가로서 활동 중이며, 오랜 친구 세스 로건과의 관계나 과거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조금씩 다시 대중과 소통하고 있어요.
미셸 윌리엄스 (글린다 / 애니 역)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에서 ‘선한 마녀 글린다’와 오스카의 과거 연인이었던 ‘애니’ 역할을 동시에 맡았어요.
그녀는 따뜻하고 현명한 인물의 이미지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오즈 세계의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완성했어요.
2025년 봄에는 대리모를 통해 네 번째 아이를 맞이했고, FX/Hulu의 신작 ‘Dying for Sex’에서 주인공 몰리로 등장해 인간관계와 감정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점점 더 넓은 연기 폭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예요.
레이첼 와이즈 (에바노라 역)
레이첼 와이즈는 에메랄드 시티의 수호자를 자처하면서도, 실은 야망으로 가득 찬 강력한 마녀 ‘에바노라’를 연기했어요.
겉으로는 우아하지만 속에는 냉혹한 욕망이 숨겨진 캐릭터였죠. 그녀는 눈빛 하나로도 위압감을 주며, 악역이지만 매력적인 존재감을 보여줬어요.
최근에는 넷플릭스 한정 시리즈 ‘Vladimir’에서 주연을 맡는 동시에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도 종종 근황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답니다.
밀라 쿠니스 (테오도라 역)
밀라 쿠니스는 순수하고 따뜻했던 마녀 ‘테오도라’가 점점 어둠에 잠식돼 사악한 마녀로 변해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냈어요.
특히 그녀의 감정 연기는 테오도라의 상처와 분노, 배신감을 생생하게 전달해줬죠. 초록빛 피부와 새빨간 입술로 변신하는 장면은 인상 깊은 반전 포인트였어요.
최근에는 남편 애쉬튼 커처와 함께 로마 여행을 즐기며 화제가 됐고, 캘리포니아 해변가에 있는 집을 리모델링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어요.
사생활과 활동 모두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에요.
6.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 영화는 <오즈의 마법사> 리메이크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이 작품은 1939년 고전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그대로 다시 만든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 이야기보다 이전 시대를 다룬 프리퀄이에요. 마법사 ‘오즈’가 어떻게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고 있죠. 오리지널과 이어지는 설정도 있지만,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도 많아서 기존 팬과 처음 보는 분들 모두 즐길 수 있어요.
Q2. 아이들과 함께 보기 괜찮을까요?
네,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라서 가족 단위로 보기에 무난해요. 다만, 마녀들의 변신 장면이나 전투 신 같은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장면도 있어서,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금 무서울 수 있어요. 부모님이 함께 보면서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소재가 많고, 색감도 화려해서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에도 좋았어요.
Q3. 원작 소설과 얼마나 비슷한가요?
이 영화는 L. 프랭크 바움의 오즈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지만, 원작 그대로를 따라간 건 아니에요. 책은 훨씬 동화적이고 아기자기한 반면, 영화는 현대적인 감각과 시각 효과를 더해서 좀 더 화려하고 극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했어요.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전개 방식도 영화만의 창작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Q4. 3D로 보면 더 좋나요?
확실히 그렇다고 느꼈어요! 이 영화는 애초에 3D를 고려하고 제작된 작품이라, 토네이도 장면이나 마법이 펼쳐질 때의 연출이 3D 화면에서 훨씬 더 살아나요. 극장에서 보지 못했더라도, 집에 3D 시청 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한 번쯤 3D로 감상해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영상미가 정말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Q5. 배경이나 영상미가 특별한가요?
네, 굉장히 특별했어요. 영화 초반엔 흑백으로 시작해서 오즈에 도착하면 컬러로 전환되는데, 이 장면은 1939년 원작 영화에 대한 오마주예요. 그 외에도 오즈 세계의 배경은 현실과 동화를 섞은 듯한 느낌으로 표현돼서, 마법과 자연, 환상적인 생물들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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