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줄거리와 감상 후기|제니퍼 로렌스·크리스 프랫의 깊은 연기

패신저스 영화 포스터


패신저스는 2016년에 공개된 미국의 SF 로맨스 영화로, 모튼 틸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각본은 존 스페이츠가 맡았어요. 

배경은 머나먼 미래, 인류가 새로운 정착지를 향해 항해하는 거대한 우주선 아발론호예요. 

이곳에서 동면 중이던 두 승객이 예상치 못하게 먼저 깨어나면서, 그들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로 영화는 전개돼요.



1. 영화 '패신저스' 간단히 알아보기

2016년 12월 21일에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2017년 1월 4일에 관객들과 만났어요. 상영 시간은 총 116분이고,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이에요.

패신저스 영화 장면 1


연출은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잘 알려진 모튼 틸덤 감독이 맡았고, 시나리오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썼던 존 스페이츠가 집필했어요. 

주연으로는 제니퍼 로런스와 크리스 프랫이 함께 출연했는데요, 두 배우 모두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스타들이죠.

이야기의 무대는 인류가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기 위해 만들어진 초대형 우주선 '아발론호'예요.

5,000명의 사람들이 냉동 수면 상태로 긴 우주여행을 떠나는데, 어느 날 기술적 오류로 한 남성이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무려 90년이나 먼저 눈을 뜨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돼요.


● 영화명: 패신저스 (Passengers)

● 출연진: 제니퍼 로런스, 크리스 프랫, 마이클 쉰, 로렌스 피시번

● 감독: 모튼 틸덤

● 제작/배급사: 콜럼비아 픽처스, 빌리지 로드쇼

● 개봉일: 2016년 12월 21일 (미국 기준)

● 상영 시간: 116분

● 주 배경: 우주선 ‘아발론호’, 지구에서 120년 떨어진 미래의 식민지 행성까지의 여정



2. ‘패신저스’ 이야기 흐름 한눈에 보기

영화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정착지인 ‘홈스테드 II’로 향하는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요.

패신저스 영화 장면 2


이 우주선에는 약 5,000명의 승객과 258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고, 모두가 긴 여행을 위해 동면 상태에 들어가 있었어요. 항해 기간은 무려 120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죠.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요.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이라는 한 남성의 동면 장치가 오류를 일으키면서, 그는 계획보다 90년이나 먼저 깨어나고 말아요.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고, 텅 빈 우주선 안에 홀로 남은 짐은 낯설고 고독한 시간을 견뎌내야 했어요.

처음엔 우주선을 탐색하며 나름대로 적응하려 애쓰지만, 시간이 갈수록 극심한 외로움에 짓눌리게 돼요. 

유일한 대화 상대는 바텐더로 설정된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아서(마이클 쉰)뿐이었고요. 그렇게 정신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어느 날, 그는 동면 캡슐 안에 있는 한 여성을 발견하게 돼요. 

그녀의 이름은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런스), 작가로서 지구의 삶을 기록하고 싶어 우주여행에 참여한 인물이었어요.

짐은 오로라의 과거 인터뷰 영상과 글을 보며 그녀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요. 외로움과 갈등 끝에, 결국 그는 큰 결심을 하게 되죠. 

오로라를 깨우는 선택을 한 거예요. 물론, 그녀에게는 시스템 오류처럼 보이도록 꾸며 놓았어요.

두 사람은 곧 가까워지고,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나가요. 고요한 우주선 안에서도 두 사람은 웃고, 함께 식사하며, 진짜 연인처럼 지내기 시작해요.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가지 않아요.

오로라가 어느 날 자신이 왜 깨어났는지를 우연히 알게 되면서, 진실은 드러나고 말아요. 그녀는 자신이 짐의 선택으로 인해 인생을 빼앗겼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 돼요. 

그 순간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얼어붙기 시작하는데..


3. ‘패신저스’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2025년 7월 기준으로, 영화 패신저스는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패신저스 영화 장면 3

또 유튜브에는 요약본이나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올라와 있어서, 빠르게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넷플릭스 (Netflix)

가장 널리 알려진 OTT 서비스죠. 넷플릭스에서는 패신저스를 스트리밍으로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자막이나 더빙 설정도 다양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고요, 스마트폰이든 TV든 어떤 기기에서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특히 4K 화질까지 지원돼서, 몰입감 있는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

웨이브 (Wavve)

국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웨이브에서도 이 작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월 정액 요금제 안에서 감상 가능한 콘텐츠라 접근성이 좋고, 기본 HD 화질에 다운로드 기능까지 제공돼서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어요. 한국어 자막도 잘 지원되니까 보기 편하더라고요.

왓챠 (Watcha)

영화 중심의 콘텐츠 추천이 특징인 왓챠에서도 패신저스를 감상할 수 있어요. 

왓챠는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들을 추천해줘서, 한 편 보고 나면 이어서 즐길 영화 찾기도 쉬웠어요. 다른 시청자들의 리뷰를 통해 영화의 느낌을 미리 참고할 수도 있어요.


유튜브 요약 영상 / 클립

전체 영화를 보기 전, 어떤 내용인지 먼저 알고 싶은 분들은 유튜브에서 요약본이나 주요 장면 클립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20분 내외의 요약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간단하게 내용을 훑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했어요. OTT 구독이 부담스럽다면 이 방법도 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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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패신저스’ 리뷰와 평점은 어땠을까요?

패신저스는 개봉 당시 꽤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던 작품이에요. 

패신저스 영화 장면 4


시각적으로는 화려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줄거리의 전개 방식과 윤리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어요.


주요 평점 요약

● IMDb: ★ 7.0 / 10

● Rotten Tomatoes: 비평가 점수 30%, 관객 점수 63%

● Metacritic: 41 / 100

● CinemaScore: 관객 평점 B


이 수치들만 봐도 관객과 평론가 사이의 온도 차이가 느껴지죠. 특히 비주얼적인 요소나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지만, 이야기의 전개 방식이나 짐의 행동에 대한 도덕적 해석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있었어요.


관객들의 반응은?

많은 사람들이 영화 속 우주선 내부의 화려한 비주얼과 두 주연 배우의 호흡에 감탄했어요.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만들어내는 감정선은 몰입감을 높여줬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화면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세트나 CG, 조명 모두 훌륭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 깊었어요.”

“우주라는 배경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가 참 독특했어요. 두 배우의 감정 표현이 자연스러워서 더 좋았어요.”

“하지만 짐이 오로라를 깨운 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갔어요. 영화가 그 부분을 너무 쉽게 넘긴 느낌이에요.”


특히, 짐이 오로라를 깨운 선택이 낭만적인 연애의 시작이 되었다는 설정에 대해선 불편함을 느낀 관객들도 많았어요. 감정적인 공감과 별개로, 도덕적인 측면에서의 해석이 다양하게 갈린 거예요.


총평

결론적으로 패신저스는 시각적으로 꽤 매력적인 작품이었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돋보였어요.

하지만 전개 방식과 윤리적 메시지에 대해선 누군가는 감동을 받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불편함을 느꼈어요. 

이런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단순한 SF 로맨스를 넘어 더 깊은 의미로 영화가 다가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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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연 배우 둘, 그들의 매력과 근황

제니퍼 로런스 (Jennifer Lawrence)

1990년에 미국 켄터키주에서 태어난 제니퍼 로런스는, 이제는 누구나 아는 헐리우드 대표 배우 중 한 명이에요. 

특히 헝거 게임 시리즈에서 강인한 소녀 ‘캣니스 에버딘’을 연기하며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했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도 제대로 인정받았어요.

패신저스에서는 작가 ‘오로라 레인’ 역으로 출연해, 외로운 우주 공간에서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어요. 고립, 배신, 사랑을 오가는 심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 연기가 인상적이었죠.

최근 근황도 활발해요. 2025년 4월에는 남편 쿠크 마로니와 둘째 아이를 맞이했어요. 

출산 이후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뉴욕 거리에서 절친 엠마 스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또한 2025년 칸 영화제에서는 린 램지 감독의 신작 Die, My Love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어요. 

이 작품에서 제니퍼는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주연을 맡았고, 주제는 산후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같은 내면의 복잡한 감정이었어요. 연기 변신에 도전한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았어요.

패신저스 영화 주언배우 크리스 프랫


크리스 프랫 (Chris Pratt)

크리스 프랫은 1979년생으로, 미국 미네소타주 출신이에요. 

밝고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스타로드와 쥬라기 월드에서의 오웬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어요.

패신저스에서는 우주선에서 홀로 깨어난 기계 엔지니어 ‘짐 프레스턴’ 역을 맡았는데요, 고립 속에서 느끼는 고독, 사랑의 갈등, 그리고 희생에 이르는 감정을 차분하게 표현했어요.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 덕분에 인물에 더 몰입하게 됐던 것 같아요.

2025년에는 SF 영화 The Electric State에서 밀리 바비 브라운과 호흡을 맞췄어요.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고, 크리스는 전쟁 베테랑 출신 밀수업자인 ‘키츠’라는 캐릭터를 연기했어요. 

인공지능 로봇과의 대결이라는 색다른 설정도 흥미로웠어요.

한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 중인 액션 드라마 The Terminal List 시즌 2도 촬영에 돌입했어요. 

이 시리즈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의 복수를 다룬 이야기로, 크리스는 주인공 제임스 리스로 활약하고 있어요.

그리고 2025년 5월, 어머니의 날을 맞아 아내 캐서린 슈워제네거에게 공개적인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전처 안나 패리스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어떤 팬들은 예민한 부분이라며 아쉬워했고, 또 다른 팬들은 현재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행동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어요.


 

 

 

 



6. 패신저스 자주 묻는 질문 모아봤어요 (FAQ)

Q1. 이 영화는 어떤 장르인가요?

패신저스는 SF 요소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두 인물의 감정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 영화예요. 배경은 거대한 우주선이지만, 실제로는 외로움과 사랑, 선택의 무게를 다루는 감정 중심의 드라마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해요. SF와 감성적인 로맨스가 조화롭게 섞여 있는 작품이었어요.


Q2. 주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선택의 책임’이에요. 외로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는 설정은 단순히 낭만적인 관계 이상의 깊은 윤리적 고민을 던져줘요. 인간관계의 신뢰, 고립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 그리고 희생이라는 키워드가 영화 전반에 걸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단순한 우주 이야기라기보다는 인간 내면을 탐색하는 영화였다고 느껴졌어요.


Q3. 현실적인 우주과학과 관련이 있나요?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선 ‘아발론호’나 동면 기술은 아직 실제로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이론적으로 가능성이 논의되는 과학적 상상력에서 출발했어요. 완전히 비현실적인 설정은 아니지만, 사실 이 영화는 기술적인 디테일보다는 감정과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과학적 사실성보다는 배경적 장치로 SF 요소를 활용한 느낌이 강했어요.


Q4. 가족이나 아이들과 함께 봐도 괜찮을까요?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지정되어 있어서 청소년부터는 무리 없이 관람할 수 있어요. 다만 중심 테마가 다소 무거운 감정과 윤리적인 딜레마이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에게는 메시지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시각적으로는 아름답고 자극적인 장면은 거의 없어서, 중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Q5. 촬영은 어디서 이루어졌나요?

대부분의 장면은 실내 세트에서 촬영되었어요. 특히 우주선 내부의 바, 식당, 수영장, 숙소 등은 실제처럼 보이도록 섬세하게 만들어졌고, 무중력 상태를 표현한 장면들은 고급 시각효과(VFX)를 활용해 구현되었어요. 현실감 있는 세트 디자인과 CG 기술이 이 영화를 시각적으로 더 풍부하게 만들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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